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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오사카-교토 여행기 2일차 USJ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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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뒤늦게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오사카-교토 여행기 1편을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2일차, 3일차 다녀왔던 곳들 소개해볼게요:)

4일차는 귀국일이어서 체크아웃하고 이동하는 시간빼니까

오후 5시 비행기였는데도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오미아역

보통 일본여행으로 오사카-교토를 가게 되면

오사카, 교토로 숙소를 나누어서 일정 보내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3일차에 일본에서 현재 결혼해서 살고있는 친구 부부와

약속도 있었고, 뭔가 교토를 더 느껴보고 싶어서 오사카는 2일차 하루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만 다녀오기로 했어요!

 

오사카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었는데요.

하루카 말고 일본 지하철로 이동해보기로 결정해서

숙소에서 제일 가까웠던 오미야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미야역 도착했을 때 시간이 새벽 6시였는데요.

새벽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반대편 방향은 사진처럼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제가 가는 방향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지하철 타고 슝슝~~~

우여곡절 끝에 USJ에 도착했는데요!

 

오는 길에 지하철을 잘못 환승해서 미도스지선을 타버려서...

신오사카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어찌저찌 도착했네요ㅠㅠ

 

평일이라 사람 그래도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했는데

역시나 여름 휴가의 꽃 8월이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어요 ㅠㅠ

 

저희는 입장권만 구매해서 슈퍼닌텐도월드는 오픈런 해보려고 했는데

지하철에서 꼬이는 바람에 슈퍼닌텐도월드는 입장에 실패했네요...

 

그래도 스파이더맨, 해리포터, 죠스 등등 한 5개 정도 탔었어요!!

일본여행, 특히나 오사카 오시면 USJ는 한번 쯤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전 놀이기구 안타는 사람인데도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숙소 밖 야경 - 대욕장

 

USJ 즐긴 이후에 얼른 돌아와서 숙소 밖 야경도 한번 찍어주고!

대욕장에서 몸부터 얼른 풀었어요 ㅋㅋ

 

USJ에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까 하루종일 서있었더니 발이 정말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아담하지만 쾌적한 숙소 대욕장에서 개운하게 씻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어요!

 

원래는 교토에만 있는 숙소인줄 알았는데 가을에 후쿠오카 여행갔을 때 또 봤을 때 

그제서야 아! 교토에만 있는 숙소가 아니구나 했었어요 ㅜㅜ

 

조식도 있고 시설도 깔끔하고 정말 만족했습니다!

교토에 일정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리는 숙소에요!

 

[더 셀렉턴 교토 호리가와 산조]

https://maps.app.goo.gl/sPEHeqt8WMBd7sE77

 

The Celecton Kyoto Horikawa Sanjo · 일본 〒604-8333 Kyoto, Nakagyo Ward, 三条下ル下八文字町692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야키니쿠 - 키노에(KINOE)

 

2일차 마무리로 저녁 메뉴는 야키니쿠를 선택했습니다!

교토에서 거주중인 친구의 추천 식당이었는데요.

 

현지인이 추천하면 무조건 가야지 라는 마음으로 씻자 마자 바로 달렸네요 ㅋㅋ

 

가는 길은 일부러 큰 길가 제외하고 일본 주택가의 골목길로 이동했는데요.

교토가 원래 조용한건지 다른 곳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택가의 골목길은 정말 조용했어요!

 

간간히 자전거로 이동하시는 분들만 보이고 그 외에는 사람도 많이 없었는데요.

이 때 자전거 타시는 분들을 보고 가을에 다녀왔던 후쿠오카 여행에서는

여행 기간 내내 자전거로 이동해봤었어요 !

일본여행 후쿠오카 여행기는 오사카-교토 이야기 마무리되면 바로 이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야키니쿠 가게에 들어와서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예약 없이는 웨이팅이 길 수 있는 식당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당시에 그런 것도 모르고 갔었는데 운이 좋았네요 ㅋㅋ

 

갈빗살과 우설로만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

정말 고기로만 배채워본건 오랜만이었는데 인당 대략 한화 기준 5만원정도 나왔었어요.

소고기인데 가격 정말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역시나 하이볼과 맥주를 사랑하는 저는 여기서도 원없이 마셨어요:)

 

이번 오사카-교토여행 식당들 중에서는 이곳 정말 강추합니다!!

꼭 가보세요!!! 현지 분위기도 정말 많이 느낄 수 있고 좋았어요!

 

[키노에]

https://maps.app.goo.gl/R7AYCqHJVD7w1b4z6

 

KINOE · 120-1 Aburayacho, Nakagyo Ward, Kyoto, 604-8063 일본

★★★★☆ · 야키니쿠 전문식당

www.google.com

 

이렇게 오사카-교토 여행기 2일차 마무리했는데요.

사실 2일차에 USJ 다녀오고 나서 씻으면서

이번 일본여행은 '오늘이 제일 힘들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3일차에 더 힘든 일정이 이어졌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일본여행 오사카-교토 여행기 3일차로 돌아오겠습니다:)

*3일차는 본격 교토 느끼기 편이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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