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오사카-교토 여행기 3~4일차
안녕하세요~:)
어느덧 오사카-교토 여행기 마지막 편인데요!
4일차는 귀국일이었는데 저녁 비행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교토에서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있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하지는 못했어요 ㅠㅠ
무더웠던 여름, 8월의 교토 3일차 이야기 마저 전해보겠습니다!
[모리모리스시]
https://maps.app.goo.gl/JkbKVm3nmgV3Z9DY6?g_st=ic
MoriMori Sushi Shijo Kawaramachi Branch · 일본 〒600-8001 Kyoto, Shimogyo Ward, Shincho, 68 住友不動産京都ビル 8F
★★★★☆ · 회전초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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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오전부터 친구 부부네가 교토 구경시켜준다고 해서 얼른 준비를 하고 나갔습니다!
점심을 따로 먹지는 않았고 조금 이른 아점 느낌으로 초밥을 먹었는데요.
자리에서 주문하면 레일을 타고 초밥이 슝~~배송오더라구요 ㅋㅋ
종류도 다양하고 초밥도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본여행와서 초밥, 라멘, 야키토리, 야키니쿠 알차게 다 즐겼네요!
일본에서 카드 안되는 곳이 많다고 들었었는데 막상 가보니 트레블월렛으로 거의 다 되더라구요!
다만 여기 초밥집은 현금으로만 계산 가능해서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버스를 타고 교토시교세라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밴드 공연이나 여러 콘서트 등 보통 음악 관련된 문화생활은 많이 즐겼는데,
미술관은 어릴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가본적이 없었는데요.
마침 저희가 갔을 때 루브르전을 하고있더라구요?
친구 부부는 최근에 루브르전을 관람했다고 해서 저희만 관람했습니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2100엔이었구요, 미술의 미자도 모르지만 작품과
작품 배경에 대한 설명을 같이 보면서 관람하니 엄청 재밌었습니다.
관람 후 미술관 밖 풍경도 한장~
하늘과 나무 풍경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평소에 미술 작품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교토시교세라미술관]
https://maps.app.goo.gl/L2LZCte6Gs5jPZB8A
교토시교세라미술관 · 124 Okazaki Enshojicho, Sakyo Ward, Kyoto, 606-8344 일본
★★★★☆ ·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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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관람을 끝낸 후 청수사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일본여행에서 지금 다시 생각해도 제일 힘든 날이었어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였는데 청수사까지 올라가는 길이
정말 시간이 멈춘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평소에 운동이랑 담을 쌓고 살아서 정말 후회했네요 ..
여행 꾸준히 다닐려면 앞으로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청수사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청수사 풍경, 정말 멋있지 않나요?
다 올라가서 이 사진을 찍으면서 "아, 이 맛에 등산을 하는구나" 생각했거든요.
청수사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400엔으로 방문하신다면 꼭 들어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려오는 길은 산넨자카로 내려왔습니다!
산넨자카, 니넨자카는 교토에서 아름다운 골목으로 엄청 유명하죠~
확실히 교토란 이런 곳이구나! 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누가 저에게 교토 느낌 나는 곳 추천해줘~ 라고 말한다면 산넨자카를 반드시 추천할 것 같아요!
내려오는 길에 토토로 지브리샵도 들렀는데요.
마님이 좋아하시는 토토로 인형 앞에서 사진 한장~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말차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어주고!
이대로 교토를 느끼면서 쭉 내려.....왔어야 하는데
사실 정말 너무 너무 더워서 정신이 반쯤 나가있었어요 ㅋㅋ
손선풍기를 챙겨갔었는데 그걸로는 소용이 없더라구요 ㅠㅠ
[산넨자카]
https://maps.app.goo.gl/jawbggd1iLJaLYPdA
산넨자카 · 2 Chome-211 Kiyomizu, Higashiyama Ward, Kyoto, 605-0862 일본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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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사진이 없는데 친구네 부부와 야키토리를 먹고 헤어졌어요~
이 때쯤 되니까 많이 아쉬웠어요 ㅜㅜ
직장생활하면서 3박 4일 이상은 자리 비우기가 힘들어서 하루만 더 있었으면~ 싶더라구요
그래도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이번 일본여행으로 다녀온 오사카-교토 여행기를 모두 전해드렸는데요.
사실 사진과 제 부족한 글로는 다 전달하기 어렵지만, 정말 즐거웠고 무엇보다
교토는 평온하고 일본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 이야기는 오사카-교토 여행기에 이어서 후쿠오카 여행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다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